Q&A

제목

아직 사용기는 아닙니다...

name 이****

date 17.07.04

hit 274

grademark 0점  

recommend 추천하기

content

사용기는 더 사용해 보고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잠깐 보기만 했는데도 웬지 무지 무지 무지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지금은 궁금점과 수정을 하면 어떨까 하는 부분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우선 수정을 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1. 지퍼 잠그는 부분의 가죽 겹치는 부분이 취약해 보입니다. 현 상태로는 사용하면 점점 벌어질거 같습니다. 튼튼한 왁스실로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이 부분의 실 색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면


 약간의 뽀인트도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내부에 지퍼 부분의 천과 가죽부분의 본드접합을 최대한 강려크 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드웰이 본드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나 이 부분 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3. 지퍼에 달려 있는 가죽이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얇고 짧습니다. 더 튼튼하고 긴걸로 바꿔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에서는 이 부분만 코도반을 사용하기도...)


궁금한 점은..


내부에 있는 두개의 파티션 가죽을 왜 굳이 외부의 가죽과 나누셔서 바느질을 하셨을까 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제조상의 어려운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하드웰이라면 외부의 가죽한장을 잘 디자인 하셔서 내부의 파티션 가죽부분도


한장으로 충분히 제조가 가능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S)요즘 제가 하도 사용기와 궁금한점들 여쭤봐서 일하시는데 많이 불편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생각했던 가죽의 이상형을 하드웰에서 실천을 해주셔서 요즘 하드웰제품에 미쳐 있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바쁘심에도 항상 장문의 답글을 달아 주셔서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

file

password
m
  • 작성자 하드웰

    작성일 17.07.04

    평점 0점  

    스팸글 지퍼 지갑 구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문의 주신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1. 확인하여 조금 보강처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말씀주신 부분에 사용하는 접착제는 시간이 지나면 제거되는 접착제 입니다. 너무 강하고 자극성 있는 접착제를 사용하면
    가죽의 손상을 불러 올수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오로지 미싱의 실만으로 고정이 될것입니다.
    차후에는 미싱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바느질하는 제품을 연구중에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문의 주신 지퍼는 잠금 기능이 있는 지퍼 입니다. 손잡이를 잡아 당기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형식인데 이런 형식의 지퍼를
    추구하다 보니 지퍼 고리의 구멍이 작아지게 되어 조금 완벽하지 못한 가죽 손잡이가 달린게 현실입니다.
    현재는 데코형식의 장식으로만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차후에 가죽 손잡이를 보완하여 출시하게 되면
    개별적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의 주신 내용에 답변 드리자면 현재 일체형 설계를 작년에 마무리 하여 도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가죽의 Loss 입니다. 한방에 절단하게 되면 사용하지 못하는 가죽이 생겨 나기에 단가가 높아지는
    이유를 제거 하고자 칸막이 부분만 별도로 재단하여 제품을 완성 시키고 있으며 두번째 이유로는 가죽 부위별 특징때문입니다.
    소가죽 전체를 HIDE 한쪽면을 SIDE 라 부르는데 작업성과 이동성 편의를 위해 SIDE 가죽을 수입하고 있으며
    SIDE 가죽에서도 부위별로 좋고 나쁜 부분이 구분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천연 가죽의 특성으로 인해
    심한 상처같은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제품에 들어가는것을 피하고자 칸막이만 별도로 재단 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희쪽에서 설계 작업시 필에 꽂혀 정말 말도 안되는 도면이 생겨난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시면 깜짝 놀랄만한 기이학?적인 제품을 저희도 출시하고 싶지만 항상 벽에 부딪히는게 생산 단가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출시하게 되면 시간적 생산적 효율이 떨어지기에 제품가격이 높아져 일반적인 소비자 분들은
    상상할수도 없는 버버리 샤넬 프라다급의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버려 하드웰굿즈라는 업체는 대체 뭐냐!? 제품이 너무 비싸다!!
    라는 상황을 피하고자 최대한 일반 소비자가에 맞추어 제품 설계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인지하여 주시어 제품을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는데 양해를 부탁드리며
    차후에 기회가 된다면 버리지 못하는 도면을 적극 활용하여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식으로
    출시하여 공급을 해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고객과 제품 저희 기술은 절대 뗄래야 뗄 수 없는 삼각관계 입니다.
    하드웰은 언제든지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이 발생 된다면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이****

    작성일 17.07.05

    평점 0점  

    스팸글 언제나 그렇듯이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기술력이 없어 그렇게 제조하신게 아니었군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분명히 하드웰 굿즈에 소속되어 계신 분들은 웬지 말도 안되는 설계도면대로 만드셔서

    하나씩 소유하고 계실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은 뭘까요!!!!!!!!! (부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몰래 하나 만들어 달라고 떼쓰고 싶은건 비밀입니다.)
  • 작성자 하드웰

    작성일 17.07.05

    평점 0점  

    스팸글 하나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안탑깝게도 그런 제품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명 프랑켄슈타인 카드지갑을 출시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이 제품을 짧은 시간안에 생산할수 있을까를 고찰중이기에

    출시 확정이 된다면 신속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수정

name

password

내용

/ byte

OK Back

PASSWORD :

OK cancel

댓글 입력

name

password

내용

/ byte

grademark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